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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N Beverage

[용인 흥덕 카페] "건축가의 서재" - 가볼만한 동네카페

by CuzRed 202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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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빨래가 밀려있고 앞으로도 일주일동안 계속 비가 온다길래 근처 빨래방에 가야겠다는 생각에 주차장에서 비를 맞지 않고 바로 들어갈수있는 빨래방을 찾아봤더니.. 흥덕 초등학교 아래쪽 삼거리에 이지워시빨래방. 마침 얼마전 지나가면서 한번 가봤으면 한 카페가 같은 건물에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 주섬주섬 빨래를 챙겨서 발걸음을 옮겼어요.

주차장에 들어서니 새벽부터 온 비를 피해 앉아있는 까치들이 반겨주네요. 주차장은 입구와 출구가 같아서 좁고 꼬불꼬불했어요. 운전이 미숙하거나 큰차 이용자들은 버벅일수도 있는 곳이더라고요. 주차는 30분에 1,000원이고 빨래방 이용시 그 옆에 건축가의 서재에서 2시간 주차등록이 가능해요. 건축가의 서재 카페 이용시 1시간 더해 총 3시간을 무료로 이용했지요.

빨래방에 세탁을 돌려놓고 같은층에 카페 "건축가의 서재"에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비도 오는데 중간에 비 피하면서 갈 수 없어서 아쉽. 비가 엄청 많이 온다면 무조건 우산을 한번은 펴야해서 뒤쪽 엘레베이터 쪽에 입구가 없는게 정말로 아쉽네요.

아점으로 베이컨 바게트 샌드위치 세트 9.7천원 픽. 단품으로 아메리카노는 4.1천원, 샌드위치는 5.9천원이예요.

건축가의 서재에서는 라바짜원두, 그 중에서 최고의 원두 티에라를 사용한다고 써있어요. 찾아보니 라바짜는 120년 전통의 이탈리아 커피브랜드라고 하네요. 

여기는 단체석, 건축주와 단체석을 위한 자리. 의자가 편해보이고 배경이 제일 좋은 자리인데 앉아보지 못한게 아쉽네요. ㅎ

쿠폰이 잘 걸려있는 인테리어 효과가 있네요.

높은 층고랑 조명, 식물들이 많은 요즘 유행하는 보티니컬 카페~

추후에 빨래방 이용시 다시 올거 같은 카페입니다.

매일 09:00 ~ 23:00 라스트오더 22:30

인근 도로에 불법주차시 벌금낼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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