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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N Beverage

태국여행 - 방콕 2일차

by CuzRed 2017.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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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 방콕 2일차

새벽에 도착했지만 집에서 나온건 어제니깐 오늘은 2일차 ㅋ

 

 

 

 

▲노보텔 시암에서 전경

아침에 눈을 떠서 제일 먼저 확인한것이 날씨

하루종일 비가 오진 않겠지만

스콜때문에 우산 챙길까말까 싶어서

 

 

 

그런걱정보다 우선 배부터 채워야하것는디~

일행을 깨워 조식먹으로 GOGO~

 

무계획으로 온 여행이라 뭐할지는 후배맘 ㅋ

조식먹고 뭐할지 물어보니 모르겠단다 ㅋㅋ

 

조식먹으면서 폭풍검색

 

헐~

 

태국 라마9세 푸미폰 국왕의 장례식으로 인해

10월 한달간 왕궁과 왓프라깨우(에메랄드사원)의 입장이 제한된다고 한다.

아 여긴 "뭉치면뜬다"에서 나와서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

 

▲조식먹으러 나오면서 보이는 풀장

 

그럼 우선 우린 피곤하니깐

근처에서 오일마사지 받고

노보텔 풀장에서 살짝 놀고 나가자고~

 

 

마사지받고 풀장에 와보니

12시 넘어서라 그런지 사람도 없다

 

다들 체크아웃하고 놀러갔나?

사진에 보이는 모녀커플과 다른쪽에 외국누님 한분 그리고 우리 셋

 

 

수영하는데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고 구름이 몰려온다

방에 올라왔더니 점점더 구름이 시커매지더니

곧 비가 내리기 시작

이때가 1시 45분경

비는 3시반까지 주르륵

피곤하니깐 씻고 잠이 솔솔~ 구빰~

 


시암 맛집 쏨분 씨푸드

37/6 Rama I Rd, Khwaeng Pathum Wan, Khet Pathum Wan, Krung Thep Maha Nakhon 10330 태국

 

자다 일어나니 비는 그쳐있고

배는 밥달라고 그러고

근처에 맛집이 있다는 후배말에 가자고 했더니

'저번에 왔을때 1시간 기다렸다'고 한다

그래도 우린 고고~

근데 길을 헤맨다 ㅋㅋ 와봤다며??

 

 

 

 

15:40

 

우여곡절 뺑글뺑글 돌고 돌아 도착한

 

"쏨분 씨푸드"

 

1시간 기다렸다며?

대기 없이 바로 입장

'밥때가 아니라서 그런가?'

 

 

▲겁나큰 메뉴판

무슨 졸업앨범인줄~

 

 

▲제일 맛있는 푸따퐁커리~ 세명이라 대짜리

 

그뤠잇~!!! 최고최고~

 

이거에 볶음밥 3개 먹은건 안비밀.

다음간다면 3명이서 중짜리 하나에 밥만 비벼먹어도 배터질듯.

 

 

 ▲이건 왜 시킨거니?

다 먹긴했다만 푸따퐁커리가 입에 안맞을때 따로 시켜도 될듯함.

 

여기서 먹은게 약 2700바트(한화 9만원정도)

 


팟퐁 야시장(Patpong Night Market)

일명 짝퉁시장

배도 채웠겠다

또 어디갈까 하다가

후배가 팟퐁시장가서 '나라야'에 가야한다고

뭔지도 모르고 따라감.

 

시암은 환승센터니깐

지하철 아니 지상철 타고 가볼까~

 

▲태국 지상철 티켓

태국사람들은 자판기에서 줄서서 사는데

우린 잘 모르니깐 그냥 매표소직원한테 구매.

 

▲ 환승역이라 그런지 사람도 겁나많고

지상철타면 겁나 시원하다

한국지하철 저리가라다~

 

2정거장 이동하여 Sala Daeng역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서 팟퐁야시장 간판이 보인다

오픈은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오픈시간도 모르고 5시에 도착해버려서

'나라야'에 가서 구경하고 스타벅스에서 6시까지 대기

 

▲ 시장가운데의 모습

이 밖으로 넘어가면 나나플라자나 워킹스트릿같은 모습이 나와서

가운데 길만 보여 드립니다

 

▲코끼리 공예품도 많고 시계짝퉁도 많고

가방 짝퉁도 많고

왜 짝퉁시장인지 알겠더군요.

 

▲ 머리위에서 선풍기 소리 나길래 쳐다봤더니

컴퓨터 팬같은게 매달려서 선풍기대용으로~ 얼~쩌러~

 

 


터미널21(TERMINAL 21)

쇼핑몰

"이젠 어디가?"

 물었더니

터미널21에 간답니다

 

와코루가서 여친 속옷사러 간답니다.

뭐냐 ㅡㅡ;;

 

팟퐁시장에서 택시타고 터미널21로

 

 

여기 참 재미있는게

1층에서 5층까지인가 한번에 가는 에스칼레이터가 있더군요.

근데 태국 에스칼레이터가 겁나빨라요.

시암역 외부있는게 제일 빠른듯.

 

 

▲한국이나 태국이나 스벅에는 사람들로 가득차있고~

 

 

▲쇼핑몰 가운데 우뚝솟은 등대~

 

 

▲층마다 나라별로 컨셉을 잡고 꾸며놨더라고요

여긴 일본컨셉

 

▲저멀리 와코루에서 여자속옷 구매중인 남자2

이것저것 만져보는중이라서 난 민망해서 피신중.

 


소우카우보이

유흥업소

 

바로옆에 터미널21바로 옆에 소우카우보이라는 워킹스트릿의 축소판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 여기가 주 목적지고 터미널21은 겸사겸사 들르는곳이었던것 ㅋㅋ

 

암튼 소우카우보이라는 곳 굉장이 화려할것으로 예상됐지만

국왕 추모기간이라 그런지 간판의 불은 켜지않은 상태로 영업중

 

여길오면 바카라엔 가봐야한다며

입장하면서 깜놀~

1층 천장올려다보면서 깜놀~

 

나나 플라자처럼 푸잉들이 무대위에 올라가서 춤추는 곳인데

1층천장이 유리!!!!

 

그래서 2층에서 교복비슷한거 입고 춤추는 푸잉들이 다 보임.

근데 위아래로 속옷 안입고 있어서 그냥 업스커트가 되는곳 ㅋㅋ

상의는 벗었다 입었다함 ㄷㄷㄷ

 

여긴 얌전하게 구경만 할수 있는곳

더더더 그렇게 놀수 있지만

우린 일정이 있어서 맥주만 마시고 일어남.

 

사진은 생략한다.

 


오닉스

클럽

벌써 11:00

 

한국에서도 셋이서 놀러다니기 좋아해서

태국에 오면 이런데 가는게 참 좋다. ㅋㅋ

 

▲ 오닉스 전경

태국에서도 인기있는 클럽이라서 앞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여권필수임.

 

 

▲ 11시인데도 바글바글 초만원 바글바글~

맨 뒷자리에 통로쪽이라서 지나가는 사람 구경만 엄청함.

 

통로쪽엔 바가 있는데 거기엔 푸잉으로 보이지만 형님들 다수 포진

 

후배가 형한테

"형, 쟤 겁나 이상해~"라고 말했는데

주위가 엄청 시끄러워서 그런지

형이 잘못알아듣고

푸잉을 데려왔어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본인은 " 형, 쟤 겁나 이상형~" 이라고 들었다고 ㅋㅋ

형이 잘못했네 ㅋㅋ

 

그쪽 푸잉들도 셋이 왔는데

셋 중 한명이 퍼펙트하지않은 푸잉이라서

보내드림. 고이 맘을 접어 보내드림.

 

 

▲디제이부스 앞에서 찍은 샷~

좋네 조아~

 

 

▲ 뭔지모를 달달한 술~

내가 고른거 아니라서 첨엔 얼만지 몰랐지만

왜 샀는지 싶은 술.

 

한국남자들만 겁나보고

태국 레이디보이들도 겁나보고

난 겁나고~

 

02:00

 

음악 멈추며

클럽이 환해지면서

사람들 몰려나옴

영업끝.

 

숙소로 돌아와 2일차는 마무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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