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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부대찌개가 급떙겨서 얼마전부터 먹고 싶었던
수원 인계동에 있는 이나경 송탄 부대찌개를 방문했습니다.
주말에 브레이크 타임이 4~5시인가라서 5시 안되게 도착할려고 했는데
어찌저찌하다보니 5시가 쪼끔 넘은 시간에 도착했더니 대기번호 3번
계속해서 대기인원이 늘어나더니 들어가기 전까지 약 7~8팀정도된듯.
포장은 중간중간 계속~
혹시 나중에 5시에 만석이 되어버리니 5시 7분쯤 도착해서 번호표 받아도 약 20분정도 기다려서
5시 37분에 입장
주차 팁.
가게 뒷편으로 돌아가면 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함.
길에 주차라인이 있지만 자리가 없음
그래서
경기 아트센터 주차장(1시간 1,000원 + 매 시간당 1,000원)
1시간 20분정도 있었는데 2,000원
번호표 받을때 몇명인지 말하기 때문에 들어가서 따로 주문은 안하고, 인원수대로 셋팅된 자리로 안내해줍니다.
그래도 부대찌개에 라면사리가 없는거 안될 말씀
부대찌개가 끓어오를때까지 뚜껑을 열지 않고 있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마늘 한 큰스푼과 콩나물을 턱하니 넣어주고
'햄부터 드세요' 하는데 너무 빨리 먹으면 밥 먹을때 없으니 천천히 먹어야합니다.
라면사리는 야채랑 부대찌개를 팍팍 반 정도 퍼먹다가 육수가 부족하면 육수를 더 넣고 넣어 먹으면 됩니다.
역시 부대찌개에 라면은 사랑입죠
마지막으로 맛은...맛있습니다.
고기(다짐육)도 많고 야채도 많고
특히나 햄이!! 무슨 햄인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짭쪼름한게 목우촌 주부9단 프랑크 소세지보다 살짝 아님 비슷하게~)
다음부터는 땅스부대찌개 3인분 9,900원짜리에다가
콩나물, 파, 마늘 듬뿍 넣어서 목우촌 소세지 송송 썰어 넣고 먹을지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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