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iPadOS 16, 희소식 아이패드 프로 4세대도 스테이지 매니저 이용가능

by CuzRed 2022. 9. 28.
반응형

 

2021년 아이패드 프로 M1이 출시했을때,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는 토사구팽당했다고 하여 토사구패드(토사구팽+아이패드)라 불렸습니다. 말 그대로 12.9인치 4세대 출시 1년여만에 생각지도 못한 M1칩셋이 들어간 아이패드 프로가 떡하니 출시해버렸으니 당연한 말이지만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의 사용자로써 가슴이 아픈 일이었습니다.

 

그중에 애플의 WWDC 2022 이벤트때, iPadOS 16의 기능을 설명하면서 아이패드 프로 M1만 가능하다며 새로운 기술인 스테이지 매니저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아이패드를 이용한 신개념의 멀티태스킹 방식입니다. 사용중인 앱을 창모드로 실행하여, 창의 크기를 줄이거나 겹치기도 하고 실행중인 앱을 좌측에 표시하여 쉽게 오갈 수 있는 그런 기능입니다. 당시 M1칩이 들어간 아이패드 프로만 스테이지 매니저가 가능한 이유는 대용량의 내장 메모리, 매우 빠른 저장 공간, 유연성이 높은 외장 디스플레이 I/O가 필요하며, M1칩만이 이 모든 것들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이유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그런데 iPadOS 16 Beta 10(20B5056e)을 통해서 구형 아이패드 프로모델에 한해 스테이지 매니저를 이용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구형아이패드는 아이패드 프로 11 (1,2세대), 아이패드 프로 12.9(3,4세대)입니다. 단, 외장모니터를 연결하여 스테이지 매니저의 사용은 불가하다고 합니다.

 

솔직히 말해 2년여 넘게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하면서 외장 디스플레이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그나마 토사구패드였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4세대가 다시 살아난 느낌입니다. 이로써 M1 아이패드로 갈아탈 명분이 하나 줄었습니다.

 

현재 베타 10버전은 굿노트 실행시 기기가 리프래쉬되는 오류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