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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생일선물로 받은 "한글시계 "

by CuzRed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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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라고 선물을 타인에게 받아본지 꽤 오래된 것 같지만 선물을 받는다는 것은 참 기쁘고 고마운 일이다.

어찌어찌 생일을 알고 있는 회사 동료 동생에게 선물이라고 또 한글날 기념이라고 받은 뜻깊은 선물을 이제야 개봉하게 되어 블로그에 써봅니다.

두구두구 시계라는 말은 들었지만 어떤걸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포장은 동생이 직접한게 아니고 크라프트지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는 상태 배송된 거라고 오해 말라고... 그래서 가위로 빠르게 잘랐습니다.

시계라며? 설마 박스를 개봉해도 저렇게 생긴건 아니겠지??

시계를 보여주기 전에 설명서가 맨 위에 있는데 역시나 한글로 쓰여있는 것이 딱 저 모양일 듯싶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어린이 시계공부용으로 팔린다고 하더라고요. 

시간 맞추는 것, 테마를 변경하는 것, 밝기를 조절하는 방법이 있네요. 

박스에 그려져 있는 아니 써져있는 그대로 시계가 있습니다. 글자 순서가 뒤죽박죽이라서 어찌 읽어야하나 싶더라고요.

구성품은 탁상 거치용 막대, 충전기 선, 꼬꼬핀, 충전기 본체.

충전기선은 usb-c타입이 아리고 8핀. 이 시대에 8핀이라니. ㅠ.ㅜ

탁상 거치용 막대를 꼽았을 때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전원을 연결한 모습입니다. 여러 색으로 글자가 점등되고 제조사에서 세팅한 시간 값으로 바로 표시됩니다.

단순히 시계라는 것에 중점을 둔다면 초침 소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시계라는 점, 밤에 은은하게 조명효과와 독창적인 디자인은 인테리어 효과도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벽과 탁상을 오가고 있어 제자리를 못 찾았지만 곧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 거라는 고민을 하면서....

생일이라고 선물해준 동생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끝으로 오늘 개봉기를 마칩니다.

모두 구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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