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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정품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구매기(살짝 ESR 아이패드 케이스 스쳐지나감)

by CuzRed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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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4세대(일명 토사구패드)를 사고 "토마토"님에게 하사받은 매직키보드에 매직트랙패드2를 붙여서 사용하는데 키보드의 경우 이전 모델이라 그런가 블로그등 문서작성을 하는데 "'이상해"를 쓰면 "ㅇ이상해" 이런 식으로 자음이 하나 더 붙어서 출력되는 밀림현상이 있어서 네이버 카페에 문의해봤지만 없는 관계로 눈물을 머금고 공홈에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Smart Keyboard Folio)를 구매하게 되었지요.

현재 사용중인듯한 컨셉사진 ㅋ

 

공홈에서 매직키보드랑 같이 구매해서 비교해보고 반품신공을 쓸려했지만 매직키보드는 기대와는 달리 배송이 2주 후에나 가능하다고 하여 우선 구매해놓고 먼저 온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만 블로깅해볼게요.

우선 가격은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형은 25.9만 원, 11형은 22.9만 원으로 교육 할인 시 12.9형은 24만 원, 11형은 20만 원이네요. 왜 12.9형은 1.9만 원 할인해주면서 11형은 2.9만 원이나 해주는 거죠?

 

 

역시 제품 포장은 애플을 따라올 수 있는 게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상단에 뜯는 곳이 있지만 포장 덕후인 나는 칼로 뒤를 뜯었어야하는데 못했어요ㅠ.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이동 중에는 가벼운 커버로 아이패드의 앞면과 뒷면을 보호해주며 2가지의 각도로 조절이 가능하여 상황에 맞는 타이핑을 제공해준다고 하네요.

 

 

자 드디어 개봉. 역시 애플만의 속 포장지의 느낌이 역시 남다르네요.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문구가 역시 반겨주네요. 애플 로고 스티커는 없어요.

 

 

내부는 아이패드를 보호하기 위해 극세사 느낌이 나는 재질이며 뒷면에 해당하는 부분은 포고핀 단자가 있어요. 포고핀단자 방향에 맞추서 뒤집으로 강력한 자석으로 착 달라붙어요.

또, 아이패드 3세대와도 호환이 된다고는 하는데 뒤쪽 카메라 부분의 구멍이 너무 커서 3세대에 붙이기엔 영 아니올시다 같아요.

 

 

케이스에 딱 끼우기보단 붙이니깐 너무 강력하게 붙어서 깜짝 놀랐지만 뭐 이래서 애플애플하나부다 하는 거겠죠

 

 

상단 사진은 1단, 2단 기울기에 따른 화면의 모습입니다. 주로 사용하게 된다면 뒤쪽으로 거치해놓고 사용할 듯싶어요. 너무 누워있는 상태보다는 약간 서있는 게 덜 피로할듯하고 눕혀놓으면 왠지 거북목이 될 거 같은..

 

 

번쩍 들어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 자석의 강력크함!! 아이패드 거치대에 매직키보드 매직 트랙패드를 사용하던 저로써는 이렇게 키보드째로 들고 다니는 게 엄청 부러웠는데 매직키보드2를 어서 만져보고 싶은 생각이 불현듯 납니다.

 

 

또 기존에는 ESR 아이패드 케이스를 사용했는데 이 케이스의 제일 좋은 점은 사방으로 옆면까지 비싸디비싼 아이패드를 보호해준다는 이겠죠. 그리고 애플 펜슬까지도 떨어지지 않게 감싸주는 기능이 있어서 애플 펜슬의 분실 염려를 덜어줬다는 거. 이런 기능이 정품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에도 있었으면 참 좋았을테지만 그럼 가격이 더 올랐을까요? 그렇지만 ESR도 단점이있는데 뒤에 받치고 세웠을 때랑 거치된 상태에서 들어올리면 자성이 약해서 덜렁거리거나 풀어져버린다는 거죠. 주로 외부에 갖고 다닌다면 ESR 케이스를 사용하겠으나, 회사나 집에서만 사용하게 된다면 아마도.... 정품 키보드 폴리오를 사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키보 드니깐 키보드 타격감을 말씀 안 드릴 수가 없겠네요. 일반적인 키보드를 생각하신 분들이 많을지도 모르나 마치 이건 책상에 키보드 사진을 놓고 타이핑하는 느낌이네요.  이건 미래형 키보드처럼 화상으로 키보드를 쏴서 타이핑하는 하는듯한 연습을 시키는 게 아닐까요? ㅎ

 

 

이것은 많은 분들이 쓰는 바로바로 필기모드입니다. 약간 경사가 있는 상태에서 쓰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전 그냥 맨바닥에 놓고 써야겠어요. 이건 뭐 앞에 칸막이도 아니고 남 못 보고 가림막 같기도 하고 ㅎㅎ

 

 

최종적으로 다 좋은데 두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ESC의 부재. 윈도우 PC를 주로 사용함에 있어 ESC는 뭐랄까 취소하고 싶을 때 ESC키를 연타해서 바로바로 취소를 해주는 그럼 사이다 같은 느낌의 존재인데 없이도 사용할 수 있을는지 모르겠네요. 또 펑션키 F1~F12 같은 키가 전무하다는 것이네요. ESC와 마찬가지로 꽤나 유용한 그런 존재들인데 없는 게 참...

암튼 이런 좋은 제품은 잘 사용하는 게 제일 돈이 안 아까운 법이겠죠? 열심히 이용해봐야겠어요. 물론 매직키보드를 써보고 넘어갈 수 있다는 건 안비밀.

그럼 모두 구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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