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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스타벅스 서머 프리퀀스(서머 레디백) 획득기

by CuzRed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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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2020 서머 e프리퀀스는 미션음료 3잔을 포함하여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면

스타벅스 서머 체어 혹은 서머 레디백을 받을 수 있다.

이게 그렇게 핫한 아이템이란다. 그래서 나도 받아보고자 에스프레소 신공을 펼쳤다.

 

여기서 에스프레스 신공이란
   1. 개인컵은 300원 할인으로 변경하고 스타벅스 카드에 5만원 이상 충전한다.
   2. 텀블러 여러개 준비하여 근처 아메리카노가 맛있는 스타벅스로 ㄱㄱ  <<제일중요
   3. 그란데 텀블러의 경우 약 10잔의 에스프레소를 담을 수 있으니, 에스프레소 5잔을 샷추가 하여 텀블러에 받는다.
      (에스프레소 한잔 가격은 3,600원 샷추가는 600원이지만 스타벅스 카드 결제시 -600원 되고 텀블러 할인 300원까지.)
   4. 에스프레소 14잔 * 3,300원(=3,600원-텀블러할인 300원) = 46,200원
   5. 미션음료는 친구 데리고 가서 인심쓰듯 사준다.

 

이거시 그 누군가가 680잔과 바꿔갔다는 그 서머레디백 핑크

 

혹여나 품절이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를 하며

에스프레소 신공으로 총 16잔의 스티커를 모아놓은 상태에서 

볼일이 있어 하남 스타필드에 갔더니, 주말임에도

하남 스타필드 및 신세계백화점 내 스타벅스 3곳은

그린 하나만 덩그러니 남아있지만. 고민하지않고 꼭 핑크로 겟하기로 마음먹었다.

월요일 아침 집 앞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오픈 시간에 맞춰 줄 서보기로 했다.


 시간은 흘러 2020년 5월 23일 월요일 새벽

초여름이지만 날이 좋은날.

스타벅스에 가려고 6시 30분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스타벅스에 도착했더니

나보다 2분 일찍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신 아주머니가 내 바로 앞에서 서머 레디백 핑크를 받으려고

미션 음료 1개와 아메리카노 8개를 시킴을 보면서 딥빡을 느끼면서

'나도 핑크로 받을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아주머니가 나오길 기다렸고

나 역시 사진 속의 서머 레디백 핑크를 겟했지만

내 핑크가 오늘의 마지막!!!!!

내 바로 뒤에 서있고 핑크를 원하던 두 명한테 레이저 빔을 맞은 건 안비밀.. ㅠ.ㅜ

(두명 중 한명은 와이프님의 오다로 온듯보임)


이 기쁨을 이 서머 레디백 핑크를 사용하실 분과 함께 나누며 저녁의 개봉기로 이어진다.

 

서머레디백 박스. 왠지 데코로도 사용가능할듯하다.
드디어 나온 서머레디백 이쁘구나.
실물영접!!!
이걸 딱 보자마자 여행용이네. 그린이 갖고 싶단다 왜???? 내꺼야??
스타벅스 빠는 아니지만 스타벅스로 채워봤다. 나름 테트리스했다는..
빈 박스는 이렇게 책장위에 슝~


이렇듯 돈지랄해서 서머 레디백을 얻는 뿌듯함을 얻었지만

허공에 뿌려지는 내돈 ㅠ.ㅜ

 

아참. 텀블러에 사온 에스프레소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는 아래와 같다.

8잔(2샷*8=16샷)를 두개로 담아왔는데 왜 좌우 양이 틀리지??? 아시는 분??? 
다이소에서 1,000원에 구입한 18구짜리 아이스 트레이
좌측 텀블러를 아이스 트레이에 담아보았다. 요정도 남네
우측 텀블러를 담아보았다 이만큼이나 남네?? 

사진과 같이 똑같은 텀블러로 했는데 높이가 차이나는게

샷추가를 실수로 덜 넣어도 우린 알아볼수 있는 방법이 없는듯 ㅠ.ㅜ 

 

암튼,

이렇게 에스프레소를 얼려놓고

아침에 텀블러에 2개 넣고 뜨거운말 아주약간 넣으면 다 녹아버리면

얼음과 물을 추가해서 출근하면 당분간 스타벅스에 들릴일은 없을듯하다.


이상으로 스타벅스에 서머 레디백 핑크를 겟한 이야기를 마치도록 한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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