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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때문에 구매한 스타벅스 - 오가닉 그릭요거트 플레인
스타벅스를 방문할땐 파인테크카드로 늘 사이렌오더를 사용해서 주문했더니
빵이 뭐가 있는지. 케익이 뭐가 있는지 음료가 뭐가 있는지 도통 모르다가 우연히 알게된 그릭요거트 플레인
관심있게 들여다 봤어도 없어서 못산다는 그 그릭요거트를 알게된지 어언 한달이 지난 어느날
우연찮게 집근처 아침부터 스타벅스에 사이렌오더로 찾아보니 떡하니 5개 입장하셨습니다.
살까말까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근처 지나가는 길에 그냥 사이렌오더로 4개 구매!!
하나당 5,300인데 4개사니 21,200원.
파인테크카드로 구매했더니 반값인 10,600원에 겟~~!!!
(파인테크는 3월6일부로 단종 ㅠ.ㅜ 이제 내 파인테크카드는 시한부인생 25년 1월까지 ㅠ.ㅜ)
집에와서 먹기 전에 장난도 쳐봤다.
이렇게도 쌓아보고
저렇게도 쌓아보고.
위에 하얀뚜껑은 플라스틱이고 하단병은 도자기.
뚜껑을 약간 어렵게(?) 벗겨내니 은박지로 봉인해져있다.
은박지봉인을 풀고 드디어 한입~ 냠~!!
맛은
약간 진하고 비린 여느 요거트 플레인과 같은 맛인데 약간 고형이라는거
비린거 못먹는 엄마는 한입먹고 뷁이라며
내일 니가 먹으라며 재봉인!
2개는 그날 개봉하고 나머지 2개는 헌납함.
현재 상황.
2개로 양초를 만들어주겠다는데.
다시 한달이 지난 지금
양초는 커녕 헌납한 집에 꽃병으로 쓰이고 있음 ㄷㄷㄷ
양초는 안줌니까??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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