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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 온수매트 무한 E1 증상해결
날이 추워지니 따뜻한게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오늘은 영하 6도까지 내려가서 밖은 춥고
내 방엔 보일러를 안틀어서 춥고
맘도 춥고
그래서 몇년전에 샀던 일월 온수매트를 꺼냈지요.
설치를 하고 물을 부었더니
E1이 표시되면서 삐삐되면서 계속 소리나더라고요.
해마다 해봤던거라 별 생각없이 물을 부었는데~
그런데~ 물통에 물이 가득찼는데
계속해서 E1이 표시되면서 삐삐거립니다.
뭐지...??
평평하지 않아서 물이 안들어가는건가 싶어서 바닥에 깔고도 해보고
막혔나싶어서 물을 빼고 공기주입기로 폭풍주입하기도 하고
10분동안 기다려보기도하고.
그래서 폭풍검색했더니 그냥 E1이면 물넣으면 된다고만 나와있고....
10여분 검색해보다가 발견한 한 블로그에서
면봉으로 물통안에 넣고 닦았다니 된다고.
이유인즉
전자식 수위센서가 있는게 아니라
마치 기름게이지처럼 부표으로 떠올라 수위를 읽는데
8개월동안 사용안할때 그 부표가 달라붙어서 안된다는 것.
난 면봉으로 몇번 찔러도 어딘지도 모르는데 찌르기도 뭐하고
면봉이 물에 젖어 풀어져서 안에 막히면 어쩌나 싶어서
그냥 통을 들고 수건으로 감싸고 막 흔들었다.
엄청 세게.
그리고 나서 켰더니 정상표시 40도~
역시 기계는 흔들던가 뚜들겨 맞아야 하는것인가?? ㅋㅋ
이로써 올해도 온수매트로 따뜻하게 지낼수 있겠다.
내년에도 E1이면 이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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